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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ㆍ경ㆍ민ㆍ학 합동 생명존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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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장흥군ㆍ경ㆍ민ㆍ학 합동 생명존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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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보건소는 지난 4일 장흥경찰서(서장 김성렬)와 전라남도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 그리고 장흥실업고등학교 및 장애인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군(郡)ㆍ경(警)ㆍ민(民)ㆍ학(學) 연대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200여명의 학생과 100여명의 행정ㆍ경찰ㆍ교육공무원, 그리고 장애인이 참여한 행사는 장흥군의 주요 공공기관과 장애인협회가 힘을 합쳐 지역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자 추진했다.

장흥군ㆍ경ㆍ민ㆍ학 합동 생명존중 캠페인


김기만 보건소장은 “‘교통 및 각종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와 주위의 무관심으로 인한 자살은 본인과 가족 모두의 삶을 파괴하는 불행이기에 아동ㆍ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속적으로 풀어가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15~24세)의 8.8%가 자살 충동을 경험했고, 그 중 37.8%가 성적 및 진학문제, 17.0%가 경제적 어려움, 12.7%가 외로움 등 정서적 불안정 문제로 자살충동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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