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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면 깎아줘요"…광주 '투표마켓 1호점' 탄생

[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하고 할인받자'는 구호를 내건 '투표마켓 1호점'이 5일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투표참여시민행동'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메가박스 콜럼버스 상무점에서 '투표마켓 1호점' 오픈행사를 가졌다.

'투표마켓'은 투표 참여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투표 캠페인의 집이다.


이번 행사는 투표소 앞 투표인증샷이나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공익형 투표참여 캠페인으로, 할인율은 투표마켓 자율적으로 적용한다.

할인행사 시기도 선거일로부터 1박2일이나 일주일 등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투표참여시민행동'은 오는 19일까지 전남대 후문·조선대 후문 등 대학가와 상무지구·용봉지구·충장로 등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투표마켓을 확대할 계획이다.


'투표참여시민행동' 관계자는 "대선은 대한민국과 국민 개개인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차대한 행사로, 국민의 신성한 권리인 투표권을 적극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거부로 비록 투표시간 연장은 관철되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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