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건설이 수주 부진 우려에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5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600원(1.16%) 내린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저가 수주 물량으로 내년까지 하향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낮췄다.
박상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GS건설 올해 수주액은 당초 예상됐던 16조5000억원에 비해 저조한 9~11조원에 머물 것"이라며 "해외 수주 시장 경쟁 격화 및 국내 주택 시장 부진으로 저조한 수주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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