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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색깔 있는 마을’ 26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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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농어촌 마을 유·무형 자산 소득화

전남도가 농어촌마을이 지닌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색깔 있는 마을’ 260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 마을은 식량 생산의 공간이자 전통문화 계승의 장이며, 생태 및 환경을 보전하는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도·농간 소득 격차 심화,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어촌을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활력 넘치는 미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색깔 있는 마을을 육성해 오고 있다.


전남도는 각 시군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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