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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배구단, 4일 구미시에 '희망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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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연고지역 이웃들을 위해 특별 선물을 마련했다.


LIG손해보험은 4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드림식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LIG손해보험 임직원들은 희망봉사 한마당을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구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LIG손해보험은 매년 12월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희망봉사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1500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갔다. 이 가운데 500포기를 배구단 연고지인 구미시 소재 노인시설단체에 기부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LIG손해보험은 불산가스 피해주민들에게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연고지와 함께 하는 프로구단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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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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