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웅진홀딩스가 5거래일만에 급등,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후2시31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날보다 270원(14.88%) 오른 2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만의 오름세다.
웅진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웅진폴리실리콘의 2대 주주인 미래에셋 PEF가 회생담보권으로 신고한 웅진폴리실리콘 주식 풋옵션을 채권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이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전날 웅진홀딩스는 5.22% 하락했다.
증권가는 주가 급등의 특별한 이유를 찾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경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웅진홀딩스에 대한 마땅한 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뚜렷한 이유가 있어 주가가 오른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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