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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證 "내년 코스피 1815∼2310p..상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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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지수가 최저 1815에서 최고 231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4일 "유럽제정위기에 이어 미국 재정절벽 문제가 핵심이슈로 등장하는 등 국내외 경제 환경 녹록치 않다"며 "이에 대한 불안감 완화나 해소 없이 경기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최근 유럽재정 문제는 위기 요인에서 경기 요인으로 조정되면서 불안감 완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지속적인 재정긴축으로 경기회복은 늦춰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재정절벽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 정부 법정부채한도를 증액해야 하며, 연말에 예정된 경기부양조치와 향후 재량적 지출에 대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가 선제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임 팀장은 "미국은 내년 1·4분기 양당간 중에 합의 예정되면서 부분적인 재정절벽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어 가계부채 조정이 마무리되고 점진적인 고용회복으로 선순환 구조로 이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중국이 내년 정부의 내수확대 정책과 가계소득 증가로 인해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유로경기 부진이 이어지더라도 미국과 중국의 소비회복이 내년 세계경기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경기와 관련해 "중국과 미국, 아세안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유럽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수출 6% 증가와 무역수지 350억9000만달러 흑자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수출 증가로 인해 기업의 이익 증가, 임금 상승과 고용증가를 통해 가계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출 증가가 국내 부동산 경기부진, 가계신용문제 등으로 악화된 소비여건을 상쇄해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 팀장은 "수출 증가가 내수부문의 증가로 전이되면서 국내 경제성장률은 상반기에 3.4%, 하반기에 4.5% 성장해 연간 4%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경제성장률 4%를 적용할 경우 기업이익은 6.85%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종합주가지수 상단은 주가이익비율(p/e) 9.1배 적용한 2310p, 하단은 보수적 추정에 의한 코스피 장부가치를 적용한 1815p"라고 예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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