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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비약, 주말·야간에 잘 팔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편의점 판매 가정상비약은 주로 주말이나 심야시간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 중에선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소화제 순으로 잘 팔렸다.


보건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실시된 11월 15일부터 20일간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해보니, 12월 2일까지 약 22만 4000개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구입량을 살펴보면 퇴근시간대인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구입한 수량이 전체의 72.6%를 차지했다.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1.9배 많이 팔렸고 특히 일요일에는 평일의 2.3배, 토요일의 1.6배에 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제품은 감기약 2개 품목으로, 전체 구입량의 36%를 차지했다. 다음은 해열진통제(30.3%), 소화제(23%), 파스(10.7%) 순이었다.

편의점 상비약, 주말·야간에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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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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