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보다 1200원(3.95%) 오른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도 전날보다 300원(1.81%) 오른 1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화장품 부문이 3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매출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심상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저가 브랜드숍 성장 수혜를 봤다면 내년에는 글로벌 브랜드 향 납품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경콜마의 성장과 제약부문 재도약을 발판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동기대비 화장품 부문은 상반기까지 37.5% 성장했고 제약부문 수익성도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가이던스 매출액은 3600억원, 영업이익은 270억원이고 내년 매출액은 42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