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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텍, 자회사 통해 암 진단 임상기기 사업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글로스텍이 자회사인 셀앤텍바이오를 통해 암 진단용 임상기기 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셀앤텍바이오는 암진단 로봇 시스템 등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생산 기업이다.


글로스텍은 오는 19일 임시주총에서 의과학 제품 연구개발, 줄기세포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글로스텍 관계자는 "셀앤텍바이오는 의료전문가, 로봇시스템 전문가 등 내외부의 전문 인재풀을 바탕으로 내년 한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앤텍바이오는 최근 이중달 원장을 제1저자로 해 대한병리학회지를 통해 자사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연구를 게재했다. 액상자궁경부세포검사(CX541), 액상체액세포검사(CZ521), 액상흡인세포검사(C5943) 세 항목에 대해 기존의 방법과의 동등성 증명을 통해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인가를 받았다.

또 올들어 중국 상장회사인 콘도르 홀딩스와 합자해 항주에 중국 내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의료기기허가(cFDA) 취득, 중국 16개성에 지역 대리점 설치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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