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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개그콘서트’가 9주 연속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주말 밤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분 20.9%보다는 0.4%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날까지 ‘개그콘서트’는 무려 9주 연속 20% 유지란 대기록을 세우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선 세계적인 모델 혜박과 가수 김정민 배우 홍지민이 깜짝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6%, KBS2 '해피선데이'는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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