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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녀들도 내달 5일 'W리더십' 들으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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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자 46명, 본사 주최 여성리더스포럼 참가

세계 미녀들도 내달 5일 'W리더십' 들으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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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세계 각국의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46명이 다음달 5일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12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을 찾는다. 대한민국 여성 임원들의 생생한 성공스토리를 직접 듣고, 한국 특유의 네트워크 문화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같은 달 11일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2012'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 대회는 지난 1986년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고,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기 위해 창설됐다.

올해 서울에서 2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그간 지ㆍ덕ㆍ체 뿐 아니라 뛰어난 미모을 가진 세계 우수대학 여대생들의 참여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각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은 평화사절단으로 임명돼 각국을 다니며 국가 갈등 및 종교ㆍ인종 차별 해소 등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2012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참석은 대회 주최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대회주최측은 본사에 한국 여성 리더들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한국 여성들의 네트워크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포럼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고, 본사는 여성 리더스 포럼의 취지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의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을 초청했다.


이승민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단장은 "100여 개의 회원국을 관할하는 국제본부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 있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또 이번 '2012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참석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은 석학 이어령 박사의 개막사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강금실 법무법인 원 고문변호사(전 법무장관)의 기조연설 외에 여성과 리더십, 여성 멘토와 미래, 여성과 성공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과 황정민 KBS 아나운서, 송명순 장군(여성 첫 장군),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등 7인의 불꽃 튀는 강연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골든벨 소녀'로 잘 알려진 김수영 작가의 특별 강연 및 멘토-멘티 발대식도 마련돼 여성 네트워크 형성이 발 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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