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은 연말 자금사정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매출액 20억 원 이상 법인기업체 535개를 대상으로 '2012년 11월 광주·전남지역 기업 자금사정 조사' 결과 12월 기업자금사정 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1로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며 전달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86, 비제조업 76으로 각각 8포인트와 6포인트 하락했다.
11월 기업자금사정 BSI는 82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89로 4포인트 오르고 비제조업은 77로 5포인트 내렸다.
11월 자금수요 BSI는 100으로 전달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105, 비제조업은 96으로 각각 2포인트, 9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자금조달 BSI는 91로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제조업은 99로 3포인트 상승, 비제조업은 84로 10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BSI는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긍정응답 업체 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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