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2012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40여명 한국문화체험 '
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차준섭)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평생교육원1층에서 ‘2012사회통합프로그램참여자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3거점 호남대학교(전담 김정윤)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심재철 사회통합계장과 다문화가정주부 40명이 김장김치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적인 김치 문화를 체험했다.
차준섭 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우리 음식 문화에 익숙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김치 만들기 교육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이해시키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주부들의 한국정착을 돕는 일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사호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한국어과정, 한국사회이해과정 등의 교육을 통해 국내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말과 우리문화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이들에게 국적 취득이 용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일반 한국어 교육과 달리 귀하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가 면제 되고 국적취득 심사대기 기간 단축, 중간평가에 합격할 경우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능력 시험 합격증’ 취득, 종합평가에 합격할 경우 ‘한국이민귀화적격시험 합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해택이 주어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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