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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이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가 주관하는 '2012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지난 28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500여명의 와인 업계 종사자가 방문해 총 101개의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을 시음했다. 보르도 지역을 대표하는 샤또의 대표, 양조자들과도 직접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은 포도가 숙성하기에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2009년 빈티지 레드 와인의 경우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
실비 꺄즈 보르도 그랑 크뤼 협회 회장은 "한국 와인 문화를 이끌어가는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와인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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