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솔브레인이 모바일 기기의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로 3%대 강세다.
29일 오전 9시57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날보다 1800원(3.81%) 오른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53%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메릴린치 등의 창구를 통해 외국계 순매수는 2872주 가량 들어오고 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내년에도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휴대폰용 패널은 내년 18억5000만원대로 올해대비 15% 성장할 것이고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AM OLED용 라인 면적은 290만㎡로 38%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브레인은 휴대폰용 씬 글라스(Thin Glass)와 전해액을 생산하고 있고, 주요 고객사의 휴대폰 출하량 성장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므로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7063억원, 영업이익 129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 21% 증가할 것으로 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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