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정애주(53) 홍성사 대표가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선정하는 '2012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정 대표가 1980년대 후반부터 홍성사를 이끌어오면서 기독교 서적 분야에서 가장 반듯한 출판사로 키워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별상은 안찬수(48)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사무처장, 편집부문상은 이영미(45) 웅진씽크빅단행본사업본부 대편집자, 마케팅부문상은 박철민(49) 종합출판 상무, 디자인부문상은 이석운(38) 북디자이너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올해의 출판인' 상은 한 해 동안 출판계에 문화적, 산업적 업적을 보태고 향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출판사 대표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12 출판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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