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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내년부터 해외시장진출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예림당에 대해 안정적인 내수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손주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예림당의 킬러 컨텐츠 'Why?시리즈'는 내수시장의 포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연간 25종 이상의 신종 발간으로 단독세트 판매 분야가 확대됐으며, 이달 말 5000만부 돌파 기념으로 홈쇼핑 채널 다각화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또한 "예림당은 장기성장 전략으로 E-컨텐츠 사업부를 소유하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버전의 'Why?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 사업부는 신간효과 및 유통 채널 다각화에 따라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는 맥그로힐 관련 저작권 수익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그는 "맥그로힐과의 저작권 계약 이후, 약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맥그로힐 관련 도서는 오는 12월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며 해외 저작권 수익도 본격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맥그로힐 매출의 7~10%가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이익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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