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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롬니와 회동..'재정절벽 문제 지원 요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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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백악관으로 초청에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


이날 오찬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공식적인 안건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미국 현지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낙선한 롬니를 위로함과 동시에 '재정절벽' 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롬니는 부인과 디즈니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거나, 영화를 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평범한 시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백악관에 미국 기업인 14명을 초청해 기업과 부유층을 상대로 세율을 올리는 계획을 설명하고 이해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메리어트 호텔의 아르네 소렌슨 CEO, 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의 에드 러스트 CEO, 중장비 제조 업체인 캐터필러의 더글러스 오버헬먼 CEO, 통신사인 AT&T의 랜덜 스티븐슨 CEO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중산층 납세자 대표들과도 만나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이 수주 내에 큰 틀에 합의하길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전에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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