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개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코스피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26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06포인트, 0.26% 내린 1906.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1910선을 유지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92억원어치를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 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16억원 순매수 등 총4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1.88% 떨어지고 있고, 신한지주 -1.175, KB금융 -1.43%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포스코 1.28%, LG화학 1.16%, SK하이닉스 1.36%, 현대중공업 1.28%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6.06% 뛰고 있고, 전기전자가 -1.29% 내림세다. 나머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11종목 상한가 등 361종목이 오르고 있고, 3종목 하한가 등 397종목이 내리고 있다. 87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 내린 10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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