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성보컬그룹 가비엔제이가 여섯번째 정규 앨범 파트1의 숨겨진 곡 '이쁘네요'를 전격 공개한다.
가비엔제이는 23일 정오 '이쁘네요'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팬들이 '연락하지마' '청소' '레이디킬러' 등에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쁘네요' 공개를 결정했다.
신곡 '이쁘네요'는 이별 후 불행하길 바랐던 옛 애인의 행복한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작사가 민연재의 친구 경험담이 모티브가 됐으며 작곡을 맡은 민명기 프로듀서로 슬픔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편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실제로 가비엔제이 멤버 제니는 이 곡의 브릿지 부분을 녹음하다가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라며 "가비엔제이의 진심이 담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 가비앤제이의 감성 발라드를 기다렸던 팬들은 이번 '이쁘네요'에 큰 기대를 걸어도 좋다. 진심을 담은 '이쁘네요'는 왜 그녀들이 노래의 여왕인지 다시한번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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