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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밤 11시 긴급기자회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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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측은 22일 밤 11시 야권단일화협상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측 박선숙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측이 제안한 '적합도+가상대결' 절충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기자회견은 밤 11시 20분에 안철수 후보가 직접할 예정이었으나 박선숙 본부장이 시간을 앞당겨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유민영 대변인은 "상황에 혼선을 빚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측이 이날 단일화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인·종교인 모임이 제안한 '가상대결 50%·적합도 50% 합산'안(案)을 받아들여 안 후보 측에 제안했지만, 안 후보 측은 "일방적 통보"라며 거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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