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콘테스트 결선 진출 10개 사회적기업에 전문 멘토가 '원포인트 레슨'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오는 23일 제 7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캠프는 결선 진출 10개 사회적기업 전원이 참석해 전문 멘토단에게 분야별 멘토링을 받고 사회적기업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76개 기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예선 심사는 ▲사회적기업가 정신(20%) ▲사회적 임팩트(10%) ▲비즈니스 모델의 타당성(30%) ▲기업 경영 능력(30%) ▲사회적 ? 경제적 가치 창출(10%)을 기준으로 두 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10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하는 사회적기업은 전문 멘토로부터 개별 기업 총평, 핵심 이슈, 전략?기획,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공유경제, IT서비스 등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멘토단은 김동헌 IXR코리아 대표, 최상학 SK M&C 플래너, 김동준 성공회대 교수, 조민성 BnB Hero 대표, 이세민 더작은 실장 등 각 사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사회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세상 캠프는 예선에서 선발된 10개 팀의 사업분야에 맞는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그들의 경영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 7회 세상 콘테스트 최종 심사는 다음달 6일 개최되며 최종 수상하는 5개 기업에게는 사업지원비로 1등 3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상' 웹사이트(www.se-s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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