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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월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우치'는 전국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이는 '착한남자'의 최종회가 나타낸 18.0%보다 3.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우치'의 첫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엉성한 컴퓨터그래픽(CG)에 대한 혹평과 향후 이야기가 기대된다는 호평으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인 '착한남자'의 기운을 이어받아 수목극 왕좌로 출발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보고싶다'와 SBS '대풍수'는 각각 10.2%와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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