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 손승연의 라이브 공연이 공개돼 화제다.
손승연은 최근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1시간 가량의 공연을 갖고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엠넷 닷컴에서 방송하는 밴드 공연 풀 버전 프로그램인 '엠긱스(Mgig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로 엠긱스 공연의 시작을 연 손승연은 피아노 연주자와 함께 발라드, 레게, 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어 니요가 극찬한 앨범 수록곡 '리플레이(Replay)'를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불렀으며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앤의 '혼자하는 사랑',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 (Hero)'를 열창했다.
또한 손승연은 '보이스 코리아'에서 화제를 모았던 김태화의 '안녕'과 BMK의 '물들어'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예고없이 공연장에 깜짝 등장해 멋진 공연을 펼친 손승연에게 관객들은 놀람과 동시에 열렬히 환호하며 그의 방문을 환영했다.
손승연의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은 "TV와 라디오, 인터뷰 등 각종 홍보 활동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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