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노후 하수관 교체 공사 마쳐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성수2배수분구, 구의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각각 지난 2008년, 2012년부터 단계적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항구적 수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올해분 공사를 이달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최근 국지적·폭우성 강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 노후와 통수단면 부족, 경사불량 하수관거 등 노후 하수관거를 일제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진구, 노후 하수관 교체 공사 마쳐 김기동 광진구청장
AD

구는 현재 구의배수분구와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 지역은 자양1,2,3동을 비롯 구의동1,2,3동, 화양동 등 총 7개 동이다.

공사 규모는 구의배수분구공사는 구의동과 자양동 일대 총 연장 52Km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올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시비) 673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또 성수2배수분구공사는 자양1,3,4동, 화양동 일대 총 연장 34Km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사업비(시비) 580억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구는 구의배수분구 하수관 정비를 위해 서울시에서 45억원 예산을 지원 받아 이달까지 ▲자양1동 골목시장 주변(1공구) ▲ 구의1동 미가로 주변(2공구) ▲구의2동 67 일대(3공구) 등 총 2.6km에 대해 올해분 공사를 했다.


또 성수2배수분구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연장 18km의 1차분 사업을 마치고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연장 15.2km의 2차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구는 시로부터 62억원 예산을 지원 받아 이달까지 성수2배수분구공사의 올해분 총 연장 4.2km 하수관 교체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구는 공사 중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굴착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옆 통행로에 안전펜스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구는 이달 올해분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시로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노후 하수관 교체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최근 지구온난화,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수관거 정비사업, 빗물펌프장 증설, 침수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수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집중 호우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