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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안전 도시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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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2012년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안전도시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가 연말이면 어김없이 실시하는 각종 인센티브 평가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문화분야,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분야, 공원녹지분야 등 서울시가 실시한 다양한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이번에는 안전도시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전도시만들기 평가는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으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실태조사를 거쳐 ▲재난안전 운영시스템 ▲인프라 ▲생활안전거버넌스 ▲민간단체 정비와 중앙부처 평가결과 ▲수범사례 등 5개 분야, 14개 항목, 23개 지표로 점수를 산출,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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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도봉구는 은평구 마포구 영등포구 강동구와 함께 우수구로 선정됐다. 수상에 따른 지원금은 4200만 원.


도봉구는 각 동 주민들로 구성한 생활안전거버넌스를 운영하며 민간생활안전분야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 실시, 재난예방 홍보,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노력을 벌여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재난안전분야에서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안전도가 높은 자치구임이 증명됐다”며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자치구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도봉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방재치수과 (☎ 2289-858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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