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연 8.16%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9종을 총 7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4185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8.16%(월 0.68%)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8.16%(월 0.6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미래에셋 제451회 DLS'는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이면 연 11.6%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1.6%의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중공업, LG화학, 두산중공업, 금호석유, 엔씨소프트, 고려아연, 대우조선해양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와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 제4180회, 제4185회 ELS 2종'과 '미래에셋 제451회, 제452회, 제454회 DLS 3종'은 21일까지 판매하며, '미래에셋 제4181회~제4184회 ELS 4종'은 22일까지 판매한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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