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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민원실' 정보유출 차단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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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수원 매산로3가 도청 내 '언제나민원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내년에 주차도우미 3명을 고용한다. 또 민원실의 좁은 상담공간으로 인한 개인 정보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상담석 보완작업을 추진한다.


최봉순 도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태환 의원으로 부터 '언제나민원실의 고객불편 1순위는 주차시설인데 해소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현재의 상황으로 보면 물리적으로 주차공간을 늘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내년에 주차 도우미 3명을고용해 민원인이 편리하게 주차를 할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또 홍문표 의원이 '언제나민원실이 협소해 마음 놓고 상담자들이 상담을 못하고, 일부는 개인정보유출을 우려하고 있는데 대책이 있느냐'는 지적에 대해 "상담자의 상담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우선 상담석 보완조치를 통해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아울러 "장기적으로 좋은 장소로 (언제나민원실을)이전해 민원인들이 보다 마음 놓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언제나민원실은 지난 2010년 3월 경기도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하루 평균 570명에서 많게는 1000여 명의 민원인이 찾고 있으며, 여권 관련 민원과 주변 생활불편 개선사항이 주류 민원을 이루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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