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서울에서 투자환경 설명회부처이전과 투자위치 설명, 업무협약도 맺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가 기업 고위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열었다.
세종시는 1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2 동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전경련 회원사 CEO 및 기업 고위 경영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유한식 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과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세종시 건설의 정상 추진현황 및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유 시장은 또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 등 정부부처 이전현황과 지원체계를 비롯, 호남 KTX 등을 이용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기반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스쿨 교육환경 등 정주환경 확충 계획과, 행복도시 인근 명학산업단지 분양계획 등 기업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행정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투자유치의 선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행사장 입구에 홍보코너를 설치, 투자환경 설명 및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홍보코너엔 명학산업단지 조성현황 등 입지환경과 명학산업단지 분양계획·각종 인센티브 설명코너를 설치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날 오후 정병철 국제경영원장(전경련 상근부회장 겸임)과 ‘세종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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