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윤종화와 정혜원이 결국 밤을 함께 보내며 묘한 관계로 발전할 여지를 남겼다.
18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술에 취한 일문(윤종화 분)이 영주(정혜원 분)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약속 장소에 나간 영주는 술에 취한 일문을 보게 된다. 일문은 영주에게 “우리 아버지가 진짜 싫다. 예전에는 참 좋아했는데”라며 괴로워한다.
그는 결국 영주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한다. 다름 아닌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이다. 일문은 “감옥에 간 아버지가 나오지 않고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술에 취한 일문이 괴로워하자 영주는 “집에 가자”며 그를 일으켜 세운다. 하지만 일문이 술에 취해 “오늘밤 같이 있자”며 그를 잡는다. 하지만 다음 날 영주를 집에 바래다 준 일문은 영주의 오빠인 상태(문지윤 분)에게 흠씬 두들겨 맞으며 망신을 당한다.
한편 일문은 창희(재희 분)의 도움으로 도현(이덕화 분)의 뒤를 이어 회장 자리에 앉게 된다. 도현은 창희를 칭찬하며 창희와 인화(손은서 분)의 결혼을 앞당기자고 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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