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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정공, 조선엔진 전 기종 가공능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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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인화정공이 초대형 장비를 도입해 조선엔진 전 기종을 가공할 수 있게 됐다.


인화정공은 16일 초대형 공작기계인 플라노 밀러(HPM-60L)를 도입했다. 이 기계는 총 무게 400t, 테이블 길이 30미터, 높이 7.8미터, 통과 폭 7.5미터로 5층 아파트 한 동 규모에 육박한다.


인화정공은 이번 HPM-60L 도입으로 최근 신규 개발된 G엔진을 포함해 현존하는 조선 엔진 전 기종을 가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최근 선박엔진이 대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형 공작기계를 보유한 것이 인화정공의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화정공은 세계 엔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국내 엔진 메이저 3사와 바르질라현대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박엔진 기업인 덴마크의 만(MAN)등 해외 매출처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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