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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우려로 혼조 1870선..개인 '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우려로 혼조세다.


16일 오전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2포인트, 0.03% 오른 1871.3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나흘째 약세를 지속했다. 재정절벽을 둘러싼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고용 및 제조업 부문의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기업실적도 기대에 못 미쳤던 탓이다. 다만 이번주 내내 약세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23%(28.57포인트) 내린 1만2542.3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16%(2.17포인트) 하락한 1353.32에, 나스닥지수는 0.35%(9.87포인트) 떨어진 2836.94포인트를 기록했다. 3대 지수 모두 대선이 있었던 지난 6일 이후 5% 이상 떨어졌다.

투자 주체 중에선 개인 홀로 115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24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9억원 순매도 등 총48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53% 떨어지고 있고, LG화학 1.35%, 한국전력 1.10% 등은 1% 넘게 오름세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 -2.10%, 증권 -1.19% 등이 내리고 있다. 나머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357종목이 오르고 있고, 275종목이 내리고 있다. 100종목은 보합권.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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