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게 시 교육청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광산교육지원청 설립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장휘국 교육감은 14일 오후 시 교육청을 찾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숙원사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교육감은 “1988년 전남 광산군이 광주광역시 광산구로 편입된 이후 인구수가 40만에 달하는 등 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나 광산교육청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시 교육청 숙업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또 “1988년에 준공된 시 교육청 청사가 노후화되고 부지도 협소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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