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약사 계속되는 실적부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대규모 약가인하로 인한 제약사들의 실적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상위 10개 제약사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총 1598억원으로 1797억원이던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 5400억원으로 1.5% 증가에 그쳤다.


업체별로는 10개사 중 동아제약한미약품, 광동제약 등 3개사만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약가인하의 타격이 컸던 대웅제약제일약품, LG생명과학 등은 각각 32%, 75%, 26% 씩 감소했다.


매출액 기준 업체별 순위는 동아제약-녹십자-유한양행-대웅제약-한미약품 순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 4위 자리가 바뀌었다. 한편 15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50개 제약사의 잠정 9개월 누적실적은 영업이익 30.6% 감소, 매출액 1.6% 증가로 집계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