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강희호 측면 수비, '플랜B'에도 적임자 없었다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최강희호 측면 수비, '플랜B'에도 적임자 없었다
AD


[화성=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플랜B'의 가동에도 좌우 풀백에 대한 고민은 해답을 찾지 못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14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번 평가전에서 관심을 모은 포지션은 단연 좌우 측면 수비였다. 박원재(전북), 윤석영(전남), 고요한(서울), 오범석(수원) 등이 차례로 시험대에 올랐지만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한 자리였다.

최 감독은 이날 좌우 풀백에 김영권(광저우)과 신광훈(포항)을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 오른쪽에 자리한 신광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전반 12분에는 후방에서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이동국(전북)이 터뜨린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정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호주의 선 굵은 축구와 역습에 수차례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왼쪽의 김영권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43분 한 박자 늦은 수비 전환으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거머쥔 최재수(수원)와 런던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김창수(부산)가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최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에는 여러 모로 미흡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김창수는 무뎌진 실전 감각 탓인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막판 코니(전남)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경기 후 최 감독은 "A매체 데뷔전을 치른 최재수는 생각보다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라면서도 "신광훈은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동점골 장면을 보면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김창수에 대해서도 "부상 이후 대표팀에 오랜만에 합류했지만 짧은 훈련 탓인지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영권은 오랜만에 측면 수비를 맡았지만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권 본인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원래 포지션이 아니어서 힘들고 어려웠다"라며 "왼쪽 풀백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남은 최종예선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