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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하락..51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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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한 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 야권단일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를 앞질렀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5.36포인트(1.04%) 떨어진 508.4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137억원 '사자'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65억원, 79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후보가 야권 단일화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를 앞질렀다는 보도에 관련 테마주들 상승했다. 유성티엔에스는 180원(5.26%)오른 3600원을 기록 중이다. 바른손과 위노바는 1%대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27%), 출판매체복제(0.90%)가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2.21%), 컴퓨터서비스(-2.80%), 기계장비(-1.8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98%), 서울반도체(2.11%), CJ E&M(0.17%) 등이 강세고 에스엠(-1.88%), 동서(-1.67%), 씨젠(-4.03%) 등은 내림세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60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66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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