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이상적인 연애관과 함께 예능에서 함께 출연 중인 개리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송지효는 MBC 라디오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FM4U 서울/경기 91.9MHz)의 초대석 ‘어쩐지...저녁’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적인 연애관에 대해 “예능에서 밝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성에게 대시를 받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말해 의외를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예능에서 월요커플로 잘 알려진 개리와의 질문에 “개리와 얽히는 거... 가끔은 그만 했으면 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과 함께 영화 ‘신세계’에 나란히 캐스팅 된 송지효는 ‘황정민 선배는 굉장히 멋있는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존경하는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와 예능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지효는 ‘영화를 찍으면서 예능까지 하는 게 벅차지 않냐’는 질문에 “만약 몸이 힘들었으면 그만 뒀을 것이다. 아직은 버틸만 하다”고 덧붙이며 ‘런닝맨’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또 “카메라 앞에선 그 어떤 것도 용서된다, 카메라가 꺼지면 나로 돌아오는 것이다”고 말해준 유재석의 조언에 힘을 얻고 예능에서 부담 없이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지효의 진솔한 이야기와, 영화 ‘자칼이 온다’에 대한 이야기는 11월 14일 오후 8시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FM4U 서울/경기 91.9Mhz)에서 들을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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