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베이직하우스가 3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16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일 대비 1000원(8.7%) 내린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베이직하우스는 올 3분기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증가한 1056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0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반등하면서 베이직하우스의 실적이 추세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으나 3분기의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이같은 기대감이 훼손됐다"면서 "2012년 하반기 이후 순이익 추정치를 15%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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