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사이버결제는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에 결제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준석 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사업부문 상무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흑자전환과 함께 안정적 성장기로 진입할 것"이라며 "세계 1위 그루폰과 당사가 제휴를 체결하게 된 것은 소셜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이를 기념 그루폰에서 신한, 비씨, 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그루폰은 세계적 열풍을 몰고 온 소셜커머스의 원조 기업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현재 전세계 48개국 500여개 도시에 진출해있다. 한국에는 지난 2011년 3월 진출했, 배송 상품을 포함해 여행 상품과 공연, 전시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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