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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허벅지 부상을 입은 기성용(스완지)의 복귀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스완지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기성용이 7~10일 정도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1일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측면 돌파를 태클로 저지하다 왼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당초 회복까지 2~3주 정도 소요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부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기성용은 오는 18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뒤 25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난 1일 캐피털 원 컵 16강전에 이어 스티븐 제라드와의 재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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