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셰일가스 기대감에 급등세를 구가하던 디케이락이 3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 반전했다.
12일 오후 2시16분 현재 전날보다 1650원(11.70%) 내린 1만2450원을 기록 중이다.
디케이락은 셰일가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8월 중순 7000원대 중반에서 지난 8일 장중에는 1만5000원을 넘을 정도로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전년동기보다 28%나 넘게 감소한 영업이익 21억원짜리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 반전하고 있다.
피팅밸브업체 디케이락은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 내부 압력과 온도를 재는데 사용하는 계장용 피팅을 생산하는 업체로 셰일가스 관련 추출 기계와 가스를 차량으로 옮길 때 사용하는 라인에 관련 제품을 공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셰일가스 수혜주로 관심을 받았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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