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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SK케미칼이 장티푸스 백신을 개발해 저개발 국가에 대량 공급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장티푸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승인 신청 등 절차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개발이 완료되면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해 저개발 국가에 연간 1000만 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앙 루끄 IVI 사무총장(사진 왼쪽)은 "세계 보건 향상을 위한 SK케미칼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저개발국의 장티푸스 발병률 감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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