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피차앤박화장품 등 홍콩국제뷰티박람회 참가

강남구, 14일부터 16일까지 뷰티 유망기업 9개 사 제품 홍보와 전시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유망 화장품 분야 우수 기업의 수출 의지를 되살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내 9개 사와 함께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2)에 참가한다.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는 전 세계 42개 국에서 1780개 업체가 참가하는 뷰티 전문 전시회로 전세 계적으로 약 5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전문전시회다.

인근 동남아, 중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바이어가 방문하는 이번 전시회에 강남구는 지역내 뷰티업체 9개 사로 구성된 기업관을 설치하고 제품홍보와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

홍콩 국제뷰티박람회

또 홍보관도 함께 운영, 구의 관광명소와 의료관광 등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파견을 희망하는 강남구 소재 기업 가운데 현지 시장성 평가와 심사로 선정됐다.

▲씨앤피차앤박화장품 ▲영솝스토리 ▲클리오 등 총 9개 화장품 전문 회사가 강남구와 함께 홍콩으로 향한다.

강남구는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과 부스비, 장치비 및 운송비등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업인 콤파스 도움을 얻어 기업별 유력바이어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효과적인 바이어 상담 기법도 알려주어 참가사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