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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벤처기업들, 일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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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큐슈 경제교류 상담회’에서 123억9000만원 수출 상담과 33억4000만원 계약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의 중소기업들이 일본시장을 개척했다.


대전의 중소, 벤처기업들은 일본시장진출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제8회 대전-큐슈 경제교류 상담회’에서 123억9000만원의 수출상담과 33억4000만원의 계약을 했다.

지난 8일 오전 10시~오후 6시 대전 서구 둔산동 하히호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일본바이어 12개사와 지역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해 78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일본 바이어는 야시마산업, 리어림, 코세이재팬 등 대전시 후쿠오카통상사무소에서 뽑은 우수기업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대전에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기·전자제품, 식품, 소비재 등을 만드는 에이팩, 이머시스, 텔트론 등 35개사가 참가했다.


상담결과 ▲휴대용소화기제조회사인 푸르네존은 베스트제팬사 등 2개사와 6억원 ▲LED 보석조명제조업체인 스톤스타는 L&S 등 2개사와 5억원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바이오뉴트리젠은 커밍사 등 3개사와 2500만원 ▲디오쏘일 제조업체인 더존그린은 도심운송과 1500만원 등 33억4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또 첨단산업제품과 전통성을 가진 제품들이 비토, 유니버셜통상, L&S사 등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팩, 지케이라이팅, 커티스는 일본 바이어가 업체를 찾아 구체적인 상담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경제교류상담회를 통해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제품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도 수출을 늘리기 위한 여러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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