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상관없이 '올레스마트지킴이' 서비스 제공..위치정보·SOS호출로 KT텔레캅 출동도 가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아동·여성들을 위한 안심 서비스 '올레스마트지킴이'를 이통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올레스마트지킴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 시 SOS 기능을 통해 KT텔레캅에 현장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진 KT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제공돼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이통사 상관없이 구글플레이·올레마켓을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누구나 쓸 수 있게 됐다. 월 이용료는 3000원이다.
아울러 KT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와 KT텔레캅이 공동 운영하는 영어안전캠프 초청권과 '갤럭시 노트2'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행사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올레닷컴 홈페이지 또는 올레스마트지킴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올레스마트지킴이 서비스 확대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나와 내 가족, 연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사고로 서비스를 확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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