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이 스톡옵션 행사로 지분을 늘려 약 2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홍 사장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12만주 늘어 총 16만9820주(0.22%)가 됐다고 공시했다.
홍 사장이 이번에 추가 취득한 주식 가치는 전일 종가(3만8150원) 기준 45억7800만원에 달한다.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2만780원으로 12만주를 취득한 가격은 24억9360만원이다. 현 시세 기준으로 약 20억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홍 사장이 행사한 스톡옵션은 2006년 웅진코웨이 사장으로 부임할 당시 받은 스톡옵션 15만주중 지난 2009년 3만주를 행사하고 남아있던 12만주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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