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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경남기업은 8일 춘천시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1100억원 규모의 '남춘천 산업단지사업' 주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춘천 산업단지 예정지 가운데 1단계 사업인 150만㎡를 개발하는 공사다. 오는 2013년 착공을 시작해 2015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김호영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남춘천 산업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건설투자사인 경남기업, 신동아건설, 동원시스템즈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춘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춘천으로 옮겨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기업은 남춘천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판리와 군자리는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가깝고 최근 경춘선 전철로 교통망이 개선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34개 업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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