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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協, 9일 전국 안경원 휴무...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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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안경사협회는 9일 전국 안경원이 임시 휴무 하고 '전 국민의 행복한 눈, 안경사 전문성 보장을 위한 범안경사 결의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마트가 지난달 25일부터 마트 내 안경원을 대상으로 안경테 반값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협회는 "대기업들이 상술을 이용해 전문가들이 취급해야 할 품목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며 "안경테는 단순한 일반 공산품이 아니라 국민의 눈 건강과 직결되는 것으로 이를 방관하면 국민의 눈 건강이 위험해진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날 안경사들은 저급 안경테 취급을 근절하고 KOA 마크를 부착해 협회에서 인증한 제품만을 취급키로 결의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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