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듀오백 고객들이 직접 제품 디자인에 참여하고 사회공헌까지 할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듀오백코리아(대표 정관영)는 고객 소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012 듀오백 리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듀오백을 실제 사용하는 고객이 의자 커버를 직접 리디자인(redesign)해 제작한 후, 해당 작품을 촬영하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면 참가 가능하다.
독창성과 심미성, 상품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1차 심사를 거치며 2차 심사는 공식 페이스북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와 사내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선정된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2명) 및 본선 진출자(10명) 내달 20일 듀오백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연말에 출시될 신제품 '듀오백 2.0'의 커버로 제작, 듀오백코리아 직영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해당 제품의 판매수익금은 최우수상 수상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나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안홍모 듀오백코리아 소셜네트워크팀장은 "이번 리폼 디자인 공모전은 고객의 사랑을 다시 한번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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